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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반 강좌구성 방안입니다. 어느편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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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병수 댓글 2건 조회 1,650회 작성일 2010-12-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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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년의 방법대로 실시한다.
1-1)연례 첫 번째 합숙인 1월에 101처방을 하고 연례 두 번째 합숙인 8월에 202처방을 하는 것이다.
1-2)둘째로는 101처방, 202처방을 2회에 걸쳐서 질환별로 나누어 하는 것이다.
-첫 번째 합숙때는 기초, 소화기, 외감, 근골격계, 허약질환
-두 번째 합숙때는 여성, 소아, 비뇨기, 안치비인후, 피부, 내분비, 순환기, 정신질환을 강좌로 개설하는 것이다.

장점
-여러처방을 훝어볼 수 있다.
-1년에 연속성 있는 강의가 가능하다.
-학회에 근간이 되었던 101, 202 처방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강의준비가 쉽다.

단점
-공부하고 곧 잊어먹는다.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2. 병증별 강좌를 실시한다.
병증별 강좌처방이다. 한의원 내원환자들에게서 빈발하는 병증을 뽑아서 개괄적인 병리와 병리상태별 빈용처방에 대해 설명한다. 아래는 예시안이다.

1) 식후팽만감과 속쓰림
2) 세변-묽은변과 변비
3) 슬통과 요통
4) 피부염과 치은염
5) 비염, 기침, 중이염
6) 생리통과 냉대하
7) 두통과 현훈
8) 심장의 부하(부제: 흉만감)

장점
-상태의학회 임상강사들이 경험이 많고 자신있는 분야를 골라 가르칠 수 있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주제 발표이다.
-각기 증상에 대한 병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점
-학회의 근간인 101,202 처방을 활용하지 못한다.
-강사의 준비로딩이 커진다.
-준비기간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강의질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댓글목록

남재호님의 댓글

남재호 작성일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2번안이 신선하고 긍정적인 면은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로 시행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공통의 메뉴얼이 마땅치 않고, 시간적으로도 강사들이 준비하기에 촉박합니다. 1년 과정이라는 연계선상에서 볼 때, 1년간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추가로 다룰 수 주제가 조금 더 필요한 면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존의 101, 202 처방이 1년 코스로 잡아 중급반으로 들어가고, 위에 언급한 내용들이 <임상 특강>의 내용으로 순차 편성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대부분 단위에서 학교별 스터디가 거의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 상태라, 합숙에 나오면 101 처방과 202 처방을 한번 끝내 준다는 의미도 학생들에게 어필하는 면이 있고, 기본 30처방 이후 곧바로 병증별 실전 처방으로 가기에는 단계별 안배에 부담이 있어 보입니다.

이건 제 의견이므로 다른 의견과 학술 이사님의 판단에 따라 잘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강병수님의 댓글

강병수 작성일

이번합숙에는 두가지를 방식을 퓨전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