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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2008)]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느끼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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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재호 댓글 2건 조회 255회 작성일 2008-08-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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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가 한국의 첫 2008 올림픽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민호의 금메달보다 더 흐믓했던 장면은 상대 선수인 오스트리아의 파이셔가 다가와 감격해하는 최민호와 포옹하며 축하를 건네는 장면이었습니다.

1등주의 만연으로 은메달을 따고도 침울해하는 한국 선수들과 대조적인 모습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패자가 경기 결과를 인정하고 승리를 축하해주는 모습이 진정한 스포츠맨쉽이자 올림픽 정신의 구현 같아 흐믓했습니다.

* Celebrate humanity in Olympic~
 
- Gehrig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동의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상대방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더라도

그 패배를 인정할 줄 아는 미덕을 보여준 멋진 장면인듯 합니다.

강병수님의 댓글

강병수 작성일

오호 참 멋졌어요 !